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당선] '원외 당대표' 한계...사무총장·정책위의장·비서실장 인선 '첩첩산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11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당선
'30대·원외·0선'..."당 장악 과정 녹록지 않아"
당 안팎서 "중진의원 포용, 탕평인사 펼쳐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대선을 1년 앞둔 시점 국민의힘 사령탑으로 원외이자 30대 청년인 이준석 대표가 선출됐다.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며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지만 '이준석호'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다. 이 대표가 한 번도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보지 못한 '0선' 당대표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 2021.06.08 photo@newspim.com

이 대표는 경선 당시부터 국회의원 당선 경험이 없는 원외 인사로서 당 운영에 한계가 있을 거라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과거 보수 정당 지도부는 다선 의원이나 60대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점 등이 이같은 시각을 더욱 공고히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6년 8월 선출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 이후 줄곧 원외 인사가 대표를 맡아왔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2016년 12월 인명진 비대위가 출범했고 이후 홍준표 대표, 김병준 비대위원장, 황교안 대표가 사령탑을 맡았다. 가장 최근엔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1년간 이어지면서 원외 대표가 약 5년 가량 당을 진두지휘했다.

원외 당대표의 가장 큰 약점은 원내 투쟁에서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황교안 전 대표가 20대 국회에서 장외투쟁, 단식, 삭발 등의 강성 투쟁에 나선 것이 원외 당대표의 한계에서 기인했다는 시각도 있다. 국회의원이 아니었던 황 전 대표는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본회의장 앞에서 당내 의원들과 철야 농성을 벌였지만 정작 본회의장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 다소 '뻘쭘한' 상황을 연출해야 했다. 

'0선 돌풍'을 지켜보는 당 안팎의 시선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이유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준비하고 있다. 2021.06.08 photo@newspim.com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유례 없이 흥행시키고, 보수정당의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희석시켰다는 긍정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차기 대선을 이끌 사령탑으로 증명되지 않은 리더십과 경험 부족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 대표는 원외 인사로서 당 운영에 한계가 있을 거라는 우려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의 경험이 풍부하다"며 "저에게는 젊은 층과의 소통이나 새로운 기획 등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원내 지도부와의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원외 당대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원내 인사를 중용하는 탕평책을 펼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기존 여의도 문법을 거부하는 원외·0선인 당대표에 대한 원내 의원들의 협조는 순탄치 않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무총장이나 비서실장 등에 원외 인사가 임명된다면 분란이 생길 수 있다"며 "당이 이원화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원외 대표와 원내 의원들이 서로 협조가 잘 안 되고 따로 놀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무게감 있는 중진들이 나서서 기용되면 이 대표의 개혁 방안이 조금 더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당내 핵심 관계자도 통화에서 "중진들 입장에서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거나 비토할 수는 없겠지만 이 대표를 지켜보려고는 할 것"이라며 "그런 인사들에 먼저 손을 내밀고 당내 구성원 등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당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와 행보를 보여주는 게 첫번째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전당대회 자체가 치열하게 전개됐다"며 "양상 자체가 이 대표가 상당히 앞선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드했지만 경선 전개 양식은 네거티브도 많이 하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더더욱 대탕평이 필요한 이유"라고 힘주어 말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