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여성특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선정된 공모 사업은 인제대학교의 희망나눔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으로, 여성 특화 지원 사업이다.
희망나눔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 분야 창업의사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모집해 반려동물 분야 자격증 과정 운영 및 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창업지원금 지급, 창업단계별 기술 사업화 지원, 사후관리를 통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생활이 길어지면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반려동물 분야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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