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의 장난감 무료 배달 서비스가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꿈나무장난감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이 다양한 장난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
꿈나무장난감도서관 [사진=광주 북구청] 2021.06.08 kh10890@newspim.com |
2019년 10월 개관한 꿈나무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비롯해 돌상, 돌복, 유모차 등 총 338종 720여 점의 다양한 육아용품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 육아 가정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장난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는 연회비 3만원을 납부하면 최대 2점을 14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산과 육아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주민과 소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