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예방 및 역량강화 통한 성과창출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재직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역량강화를 통한 직장 내 성과창출을 돕기 위한 직장여성 대상 소모임 지도과정 '자라다(자아성장 라이프 다 이루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라다 과정에서는 자기관리, 자기계발, 대인관계, 소통, 리더십, 성과창출 6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고다. 성격유형검사(MBTI) 기반 리더십 유형진단, 강점진단 등 4회의 과정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6.08 peterbreak22@newspim.com |
1회차에서는 소모임 지도과정을 이해하고 목표를 설정한다. 2,3회차에서는 목표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실행하고 4회차에서는 향후 경력에 대한 미래상을 강화한다. 이후 그룹 간 사례와 소감을 나누는 공유회를 개최해 참여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4인이 모여 그룹을 만들면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4인 1그룹으로 총 9그룹을 선발한다.
신현옥 여성능력개발원장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소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재직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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