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모든 의료기관 데이터전송 지원
[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앞으로 동네 의원에서도 필요한 서류를 출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보험 청구를 위한 정보를 병원부터 보험사까지 전구간에 걸쳐 암호화 전송해 개인정보 보호및 의료법 위반의 여지가 없는 청구 전산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출력물 없는 간소화 청구 서비스는 각 병원의 전차챠트솔루션(EMR)과의 연동을 반드시 필요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의료기관의 EMR과 연동이 안돼도 출력물없이 데이터로 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참여하고자 하면 지앤넷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플랫폼인 '구디'에 참여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병의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실손보험 빠른청구' 앱 또는 제휴 파트너 앱에서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현재 3만건을 웃돌며 매년 300%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증가 추이 [자료=지앤넷] |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를 통해 내년 5월에는 월 약 100만건의 청구 건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의원 데이터 연동 없는 서비스 지원으로 출력물 없는 서비스가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