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동네 병의원서도 출력물 없이 보험 청구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18:28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18:28

지앤넷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모든 의료기관 데이터전송 지원

[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앞으로 동네 의원에서도 필요한 서류를 출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보험 청구를 위한 정보를 병원부터 보험사까지 전구간에 걸쳐 암호화 전송해 개인정보 보호및 의료법 위반의 여지가 없는 청구 전산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출력물 없는 간소화 청구 서비스는 각 병원의 전차챠트솔루션(EMR)과의 연동을 반드시 필요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는 의료기관의 EMR과 연동이 안돼도 출력물없이 데이터로 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참여하고자 하면 지앤넷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플랫폼인 '구디'에 참여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병의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실손보험 빠른청구' 앱 또는 제휴 파트너 앱에서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현재 3만건을 웃돌며 매년 300%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증가 추이 [자료=지앤넷]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에 추가되는 서비스를 통해 내년 5월에는 월 약 100만건의 청구 건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의원 데이터 연동 없는 서비스 지원으로 출력물 없는 서비스가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