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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전고점 부근에서 보합...바이오테크 LO 성과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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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28.37(+5.28, +0.13%)
선전성분지수 14210.63(+2.19, +0.01%)
촹예반지수 3320.54(-12.23, -0.37%)
커촹판50지수 1471.50(+13.34, +0.9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10일 강보합을 나타냈다. 시장 참여자들이 11일 있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4128.37, 선전성분지수는 0.01% 상승한 14210.63, 촹예반지수는 0.37% 하락한 3320.54로 장을 각각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관련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하며 34개월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CPI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내 금융기관들은 CPI가 0.4%~0.6%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국의 1월 PPI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PPI는 2022년 10월부터 3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PPI는 전년 대비 1.9% 하락했다. 중국의 PPI는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락 폭은 축소되고 있다. 1월의 PPI는 1.5%~1.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증권 당국이 9일 저녁 발표한 상장사 재융자 지원 제도도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융자란 상장 후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또다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뜻한다.

중국 증권 당국은 재융자 절차와 조건을 간소화했으며, 이로 인해 상장사들의 추가 자금 유치가 더욱 용이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위안(中原)증권은 "지난주부터 시장 자금은 급등을 기록한 섹터에서 빠져나와 저평가 종목군과 내수 섹터에 유입되고 있다"며 "춘제(春節, 중국 설) 이후에는 부양책 등 정책성 호재가 발표될 것이며, 시장 자금 상황이 개선되는 등의 호재가 쌓이면서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0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바이오테크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완방더(萬邦德)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광성탕(廣生堂), 젠펑지퇀(尖峰集團)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제약업체들의 지적재산권 해외 이전(LO, 라이선스 아웃) 계약 총액이 13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제약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에도 중국 스야오(石藥)그룹이 아스트라제네카와 185억 달러 규모의 LO 계약을 체결했으며, 룽창(榮昌) 역시 애브비와 56억 달러 규모의 LO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제약업체들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갈수록 그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영화관 섹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청구펀(捷成股份), 광셴촨메이(光線傳媒)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부터 중국 춘제 기간 극장 영화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9일 하루 동안 예약 금액이 7000만 위안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극장 섹터의 주가가 들썩였다. 중진(中金)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춘제 연휴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영화 티켓 판매액)는 65억 위안에서 85억 위안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45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9523위안) 대비 0.0065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9%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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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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