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2년 간 93개 초·중·고에 연간 100여 t을 공급한다.
공급업체는 서류심사(20%), 현지실사평가(50%), 품평회 및 시식평가(30%) 등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서울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 [사진=담양군] 2021.06.07 ej7648@newspim.com |
최형식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정원과 체험을 겸비한 미곡종합처리장 조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의 쌀 가공판매로 전국 최고 브랜드의 자부심을 이어가겠다"며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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