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사업이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와 공공·민간간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총 36개 사업이 응모했다.
지자체 협업 지원사업 선정 [사진=광주 서구청] 2021.06.07 kh10890@newspim.com |
3차에 걸친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돼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서구는 이 중 2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구의 협업사업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수혜 현황 파악과 AI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