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마일자동차보험 QR지점, 버스와 택시로 확대 운영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캐롯손해보험이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측정을 통해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자동차보험으로 연 15,000Km미만 주행거리의 운전자에게 있어 개인에 따라 최대 30%의 보험료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캐롯손보, "버스 타고 가다, 자동차보험 가입한다고?" 2021.06.07 0I087094891@newspim.com |
따라서 주중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말에만 자차를 이용하거나 세컨드 차량 이용 고객, 또는 자녀픽업이나 마트 이용이 주목적인 연간 주행거리가 낮은 차량소유주가 주요 타겟 층으로 구분되며, 이에 대중교통시설을 통한 퍼마일자동차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올 해 6월부터 시도되는 대중교통을 통한 광고캠페인은 기존의 지하철 스크린도어나 버스쉘터 광고 채널과 같이 고정된 포인트를 활용한 케이스에 이어 버스, 택시와 같이 실제 많은 지역을 이동하는 대중교통 매개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의도되었다.
버스의 경우, 이용승객의 시선이 집중되는 창문 부착용 윈도우 프로모션이 500여대의 수도권 운행 버스차량에 부착되었으며, 택시는 1500여대의 법인 및 개인택시 조수석 뒷면에 설치된 미디어 패널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요 상품 메시지 전달은 물론, 가입 시 3만원 상품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함에 따라 해당 채널을 통한 고객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캐롯은 이와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시설을 통한 QR지점 운영은 물론, 전국 3300여개 SK텔레콤 지점에 QR가입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퍼마일자동차보험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가고 있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올해 1월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4개월여만인 지난 5월,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며 "버스와 택시 QR지점과 같이 고객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간편가입 채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혜택 제공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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