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에너지 전환 활동가 배출을 위한 '에너지 전환 45캠퍼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전환 45캠퍼스는 3일부터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3일 대전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에너지 전환 45캠퍼스' 1강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 2021.06.03 rai@newspim.com |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 ▲지역 에너지 정책 ▲기후위기 관련 마을조사 ▲자원순환 실험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지역 환경의제에 대한 주민참여방안 워크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마을에서 동구 지역 기후위기 대응 실천단으로 활동한다.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환경의제를 발굴하는 등 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펼친다.
황인호 구청장은 "스스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동구 주민들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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