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와 광주시 5개 자치구가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대는 3일 오전 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광주시 5개 자치구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대가 3일 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광주시 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대학교] 2021.06.03 kh10890@newspim.com |
또 문화예술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등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실무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광주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 및 문화예술 도시로서 지역 위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과 교양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양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자체와 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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