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사진=거창군] 2021.06.02 yun0114@newspim.com |
출렁다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 간 뒤 올해 4월부터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위탁사업을 통해 연중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관람기회가 생긴 것이다.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014년부터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거창의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민 우선 관람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전 9∼11시로, 1일 거창읍을 시작으로 가북면까지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하루 100명 이내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드리고자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군민들에게 우선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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