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가 1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자와 신규 등록예술인 등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는 등록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3억원, 문화예술 전문단체 재난극복지원사업 5000만원, 지역문화 예술육성 재난극복지원사업 2억원 등 3개 사업에 5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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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사[사진=뉴스핌DB] 2021.06.02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3억원은 지난 1차 미신청자 및 신규 등록예술인 등 1000여 명에게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전문단체 재난극복지원사업은 지난 2월에 공모 선정한 전라북도 문화예술 전문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후순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적격여부를 재심사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문화 예술육성 재난극복지원사업은 지난 2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 선정한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후순위 사업을 대상으로 총 60여 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신청하면 증명 완료까지 4~5개월 정도 걸렸던 예술인증명도 내달부터는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심사를 진행해 활동 증명에 대한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무대제작업체, 소품업체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생태계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