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사기 전에 구독해 타보자"…차업계에 부는 구독경제 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기아 이어 르노삼성도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 런칭
현대차 구독 고객 절반은 '새 차 구매 전 경험 가능' 장점으로 꼽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자동차업계에 구독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차량 구매 전에 월 단위로 구독해 이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어 각 자동차업체들은 하나둘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부터 전속 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을 통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출시한다.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모빌라이즈 서비스는 르노삼성차의 인기 차종인 XM3, SM6, QM6에 르노의 조에(ZOE)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서비스는 월단위로 한 가지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XM3, SM6, QM6 중 2가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교체형 상품이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모빌라이즈를 통해 신차 구입 전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면서 최종 모델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앞서 국내에서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현대자동차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현대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현대셀렉션을 시범운영했고 이 기간 총 201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대차는 잠재적 차량 구매 고객이 현대셀렉션을 통해 차량을 경험하고 이후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대셀렉션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이유는 56%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독이나 취소가 가능해서'로 가장 많았고 '신차 구매 전 차량을 충분히 경험하기 위함'이 50%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 역시 현대셀렉션을 차량 구매 전 충분한 경험을 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에 현대차는 서비스 지역과 대상 차종도 확대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울 지역에만 한정돼 있던 현대셀렉션을 서울과 인천, 경기도로 확대했으며 ▲베이직(아반떼, 베뉴) ▲스탠다드(쏘나타, 투싼) ▲프리미엄(그랜저, 펠리세이드)로 서비스도 세분화해 다양한 차종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

현대셀렉션 [사진= 현대차]

기아는 보다 프리미엄한 서비스인 '기아 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 K9과 스팅어, 모하비 등 중형 이상의 차종에 니로와 쏘울 전기차 모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역시 구독 기간 동안 차를 바꿔 탈 수 있는 교환형과 하나의 차량을 구독하는 단독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셀렉션 이용자 중 50% 이상은 음원이나 스트리밍 같은 구독서비스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라며 "세금, 보험료, 소모품 교체에 대한 비용 부담이나 차량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이 구독 서비스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이용자들은 신차 구매 전 관심 있는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 목적으로 꼽았다"며 "신차 구매 전 장기 시승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도 "이번에 런칭한 구독 서비스는 특히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구매 결정을 망설이는 고객들이 한 달 간 차량을 체험하면서 전기차 구입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