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가 오는 3∼7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리는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출전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서춘수(왼쪽 세번째)함양군수가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출전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6.01 yun0114@newspim.com |
이날 오후 2시 서 군수는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 김창한 사무국장, 조순남 함양제일고 육상감독, 석윤수 육상코치, 그리고 전국육상경기대회 출전 선수 등을 군수실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우리 함양의 자랑이자 미래 대한민국 육상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라며 "순위와 상관없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우리 군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전국추계 중·고 육상경기대회 400m 허들 1위를 기록한 함양제일고 박연주(3학년) 학생을 비롯해 김동민(3학년·1500m), 김지훈(3학년·1500m 5000m), 박준형(3학년·원반던지기), 임성용(1학년·800m), 정기표(2학년·200m 400m), 정지수(3학년·1500m 5000m), 주한울(1학년·800m), 윤예진(2학년·100m 멀리뛰기) 학생 등 9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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