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빅뱅]① '12조' 상장 신기록 쓴다...증권사 역대급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만 IPO 25개 최대...올해 공모액 12조 전망
증권사, 대기업 IPO 유치할수록 수익 증대
"높은 공모가액 등 기업들 요건도 까다로워"

[편집자]기업공개(IPO)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공모주 받기만 하면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상한가)은 기본이었던 분위기가 최근 바뀌고는 있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IPO 시장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올해가 공모가가 비싸지는 구간이라는 점을 부인하는 목소리를 찾기도 어렵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손실 우려도 있지만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는 매우 좋은 시기다. IPO 빅뱅을 맞아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하반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올해 IPO 현황과 주요 증권사들의 전략을 들어본다.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겁다. 올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을 필두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대어(大魚)급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서다. 올 1분기 증권사 수익 대부분이 주식거래 중개와 IPO를 포함한 기업금융(IB)에서 나온 만큼 증권사들의 IPO 시장선점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IPO기업 수는 25개(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시장 22개)사로 2003년(34개) 이후 2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PO 공모금액 역시 2조6468억원으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크다.

올해 IPO공모금액은 약 10조5000억원~12조원 안팎, IPO기업은 약 120~140여개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국내 IPO기업은 총 112개(유가증권 14개사, 코스닥 86개사)로 공모금액은 5조9000억원으로 최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IPO시장의 호황은 올해 1분기 증권사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1분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한국투자증권은 IPO주관 수수료로 72억8700만원을 거둬들였다. 미래에셋증권도 IPO 수수료 수익이 포함된 전체 IB부 수수료가 총 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배 가량 증가했다.

증권사들은 통상 IPO상장 주관을 맡으면 공모 금액의 0.8%를 수수료로 받고 0.2%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예컨대 중소형사의 상장 주관 보수가 보통 수 억원대에 그치는 반면, 대형사의 보수는 수 십억원에 달한다. 대형사 계약을 1건만 따내도 중소형사 수수료의 몇배를 벌수 있는 셈이다. 이렇다보니 증권사간 IPO대어를 잡기 위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상장 기업들 역시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주관사를 선택하려한다. 그래야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다. 이렇다보니 기업들이 증권사에 높은 공모가액 등을 요구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눈높이에 맞춰 증권사들도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올 초 IPO 담당 부서를 4개로 확대하고 주식자본시장(ECM)담당부서를 만들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문성 강화를 IPO3실을 신설했고,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투자은행(GIB) 그룹 내 IPO 3부를 만들었다. 대신증권은 IPO 2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다만 IPO시장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금리상승 등으로 증시상황과 기업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IPO 주관사를 선정한뒤 상장하기까지는 대략 2~3년 정도가 걸린다.

한 증권사 IB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IPO시장을 전망하긴 어렵지만 국내의 경우 유동성 자금이 적어도 내년 대통령 선거가 끝날때까진 계속 증시에 머물 것으로 보여 당분간 IPO시장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투자자의 자금과 기관투자자 기금이 IPO시장에 몰려 기업 공모가가 상단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IPO시장은 올 하반기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시장 환경에 따라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