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장미정원에 1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치즈테마파크 2만 5000㎡ 부지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56억원을 들여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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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테마파크 장미[사진=임실군] 2021.05.31 lbs0964@newspim.com |
사계절 장미원은 유럽풍의 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되는 러블리 가든,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으로 구성됐다.
덩굴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 등이 조성된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곳으로 산책로 마지막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은 테마파크의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들과 어우러져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장미원에는 세계적인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의 장미를 심어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추고 있다.
헤리티지, 키가든즈, 제임스겔웨이 등 66종 1만 본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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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정원[사진=임실군] 2021.05.31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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