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 신공항 사업의 첫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가덕도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영화금속은 전일대비 5% 오른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권 시세를 유지하다고 가덕도 관련 정부 발표 내용이 나오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파르게 올랐다. 또 다른 가덕도 관련주인 동반선기도 4%대 오름세다.
이날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용역을 진행하는 항공대 연합체 관계자, 부산, 울산, 경남 등 해당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항공대학교 연합체(컨소시엄)이 맡아 앞으로 10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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