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축제 자생력 강화, 질적 수준 향상 등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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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사진=광주 동구청] 2020.05.07 kh10890@newspim.com |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개최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온라인 콘텐츠 강화 및 방문객 편의 확보 등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축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축제장 안내, 공연예약 및 스탬프 투어 기능을 담은 위치 서비스 기반 축제 안내 앱(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속에 개최될 올해 충장축제는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안전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