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26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방미 성과 뒷받침…백신 생산 일정 점검·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지원책을 논의한다.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관련 일정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5.24 kilroy023@newspim.com |
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의사를 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정상회담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업체로 결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곧바로 기술 이전에 착수해 올해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 수 억회 분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한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