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3년 연속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남해 구텐타그(guten tag)!,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이다.
![]() |
|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신청한 16개 시·군 중 경남도 주관으로 사전 준비 및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남해 구텐타그(guten tag)!,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사업은 남해군 삼동면의 독일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관광 기반시설 확충, 관광서비스 구축사업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개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귀향해 정착한 마을이라는 지역 특유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남해에서 느끼는 독일 감성 체험, 독일마을 특화 콘텐츠 개발, 독일마을 주변 마을과 연계사업을 통한 상생 발전 기반 마련을 중점으로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소재(핵심자원)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독일문화 콘텐츠 개발 등 핵심사업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등 연계협력사업 △독일마을 맥주 아카데미 운영 등 관리운영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 어려움 해소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방향을 제시하여 차별성 있는 관광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8개 광역도 152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은 핵심사업,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의 3개 세부사업 등을 균형있게 조합하여 종합적 형태로 지원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