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여성특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여성공동체 창업지원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경남도의 여성공동체 창업지원 사업은 소규모 여성 창업자들이 사회적기업 등으로 공동 창업한 후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선정부터 전문 상담(멘토링), 협동조합 등 법인 설립, 창업 보육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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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사업수행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공동체 창업 희망팀을 모집하고, 팀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며, 창원형 아동돌봄 인력양성 및 창업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아동 돌봄형 공부방 창업 관련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조리실무, 통영전통누비 기술자 양성, 반려식물 자격증 취득 등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을 운영하며 일과 육아가 병행 가능하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반려동물 관련 분야 등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고, 보건 특화형 silver-care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현장 실습 지원을 지원한다.
거제시는 융복합 산업 여성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여성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거제 꽃차 활용 취‧창업 컨설팅, 여성 소자본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5~12월 중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계획 확인 및 신청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지자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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