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전거 국토종주단의 1033km 대장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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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자전거 국토종주 대장정이 24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함양군] 2021.05.24 yun0114@newspim.com |
함양군은 24일 상림공원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의원,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자전거 종주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기원 자전거 국토종주'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성공기원 자전거 종주단은 전국 각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총 30명으로 SNS와 유튜브 등의 홍보가 가능한 사람으로 모집·선발됐다.
종주단은 함양 시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서울로 이동해 2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 청계광장을 출발, 인천, 세종, 대전, 대구, 경주, 울산, 부산, 광주 등 주요 18개 도시를 거쳐 29일 함양에 도착하해 엑스포 D-100행사의 일환으로 해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국토종주 총 거리는 '천년의 산삼'을 의미하는 1033km로 자전거 라이딩이 불가한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며, 국토종주 기간 중 6개 주요 광역시 지자체를 방문해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고 경유하는 도시에서 시내 퍼레이드, 실시간 SNS 활동 등으로 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 자리는 엑스포 성공을 위한 의지를 한 데 모으는 자리"라며 "여러분들의 자전거 국토종주는 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 여정이 성공적으로 끝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전국에 널리 알려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