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젊은 예술가를 양성하는 '창의예술교육 랩'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의예술교육 랩'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과 도비 2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5.24 obliviate12@newspim.com |
재단은 '창의예술교육 랩' 추진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다양화, 전문인력 역량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문화예술을 기반 한 전북의 농업, 문화유산, 환경을 과학기술(홀로그램, 코딩, 미디어)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실행할 계획이다.
전북예술회관 내에 '창의예술교육연구소'를 설치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콘텐츠를 연구·개발·시범적용하고 도내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해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등과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인득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교육팀장은 "개발에 그치지 않고 보급·유통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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