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성장주 중심 상승...도쿄일렉트론 1.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분위기를 따라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8% 뛴 2만8317.83엔에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5% 상승한 1904.69포인트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주가지수가 기술주 강세이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한 것이 호재가 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성장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치바긴자산운용의 모리타 준 리서치부 부장은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자 투자자들이 편안한 마음을 갖고 매수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준 부장은 이어 "간밤 나스닥종합지수의 강세와 안정적인 미국 국채 금리가 투자심리를 고무시켰다"고 덧붙였다.

일본 주가는 이번 달 들어 성과가 부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보급 속도가 더딘 모습을 보이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탓이다. 이달 초순 한때 닛케이지수는 전고점(2월) 대비 10%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개별로 이날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은 1.3% 올랐고 의료장비업체 올림푸스는 2.1% 뛰었다. 이 밖에 패스트리테일링은 1.1% 올랐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 떨어진 3486.56포인트를, CSI300은 1% 내린 5134.1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6% 오른 1만6302.06포인트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43분 기준 0.07% 올라 강보합권인 2만8412.00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4% 오른 1283.73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가지수는 1% 넘게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1.3% 오른 5만214.04포인트를, 니프티50은 1.2% 상승한 1만5087.05포인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들어올리고 있다. 부동산이나 은행 등 보건 규제에 타격을 받은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인도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25만9551명으로 집계돼 5일째 30만명을 밑돌았다. 인도의 신규 감염자 수는 이달 앞서 41만4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