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영농·생활지원비를 지원 받아 정착할 은퇴도시민에 대한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은퇴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무주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영농·생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은퇴 도시민 영농지원[사진=무주군] 2021.05.21 mujunews@newspim.com |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자로 군에 전입한지 3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영농활동 및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소모성 영농기자재,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소모성 집기류에 필요한 구입비를 지원한다.
귀농귀촌정책심의회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를 비롯해 귀농연도, 농업교육 이수실적 등을 평가한 후 나머지 추가 대상자 5명을 선발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까지 5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마다 영농기자재비와 주거생활 환경개선비 등으로 가구당 135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혜경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은 "만 65세 이상 은퇴도시민들이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농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은퇴자들이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보와 교육,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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