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낙연, 윤석열 5·18 메시지 겨냥 "檢, 조국·노무현 가정 소탕하듯 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5·18은 독재에 대한 거부" 말에 "너무 단순하다"
"정세균·이낙연·이재명 순으로 경험 많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야권 차기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5·18 메시지를 두고 "노무현 대통령 가정에 대해 소탕하듯 하던 것은 뭐라고 설명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18 정신은 지금도 살아있다"며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언론 질문에 답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가 5·18 정신에서 일탈했다는 윤 전 총장 지적이 대해 맞불을 놓은 셈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것은 정치에서 좋은 것이지만 너무 단순한 것 같은 생각은 든다"며 "광주의 기본은 독재에 대한 저항인 것은 틀림없지만 다른 요소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21.05.17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검찰이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 가정에 대해서 그런 것처럼 소탕하듯 하는 것은 그럼 뭐라고 설명할 것인가 하는 의문은 계속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국 사태' 당시 검찰의 수사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요구한 대선후보 경선 전 조국 사태 대국민 사과에 대해 "어떤 부분을 말하는 지 짐작은 가다만 균형있게 봤으면 좋겠다"라며 "당시 검찰은 한 가정(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의 소탕했다. 그런 문제도 빠뜨려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 생명권·안전권·주거권이 신설된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5·18 7년 뒤 직선제 개헌이 이뤄졌고 34년이 흘렀다"라며 "이제는 정치적 민주주의를 뛰어넘어 사회 경제적 민주주의, 생존이나 생활이나 또는 평등 이런 것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헌법으로 응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력구조 개헌에 대해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던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며 "논의를 할 때는 됐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서 불거진 경선 연기에 대해서는 "원칙은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당내에서 논의가 나오고 있으니 지도부에서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경선연기를 후보들에게 맡기는 것 자체가 썩 온당한 태도는 아니다"라며 "운동선수들한테 시합 규칙을 물어보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정 전 총리와는) 경험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다른 점은 정 전 총리의 경험이 더 많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정 전 총리는 국회의장도 하시고 당대표도 여러 차례 하셨다. 그 점은 저보다 훨씬 더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신다"라고 부연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는 "공통점은 지사를 했거나 하고 있다"며 "다른 것은 제가 다른 것을 더 많이 했다. 예를 들면 총리도 했고 국회의원도 5번이나 하고 있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