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분석 후 농촌용수 공급방안 마련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단양군 단가지구(가곡·영춘·어상천면) 지하수자원관리에 들어갔다.
18일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하수자원관리 사업은 지하수 환경오염과 장애현상 예방을 위해 이용량과 수질 등 지하수 종합분석을 통해 농촌용수의 공급과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전국 352개 용수구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지하수 관리 현황도.[사진=농어촌공사 충북본부] |
충북본부는 이 지역에서 지하수 관정현황, 이용량과 수질분석, 축사 등 오염시설 조사, 농약 등에 따른 농경지 오염조사를 한후 종합 분석해 적합한 지하수 이용과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또 수량, 수질관리 필요지역에 지하수 관측망을 설치해 지하수 수위와 수질변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김규전 본부장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하수의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