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관평마을서 첫삽...9개 마을 혜택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민 행복지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올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서 청천면 농바우마을(20억원)과 불정면 원웅동마을(18억원)이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하고 있다.[사진=괴산군] |
2019년 장연면 추점마을(22억원), 감물면 구무정마을(17억원), 지난해 청천면 대전마을(23억원), 청천면 금평마을(22억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원), 사업이 완료된 2개 지구(청천면 관평마을, 청천면 삼송1리 마을)를 포함하면 9개 마을이 사업혜택을 받았다.
군은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상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준공 후 주민만족도가 높다"며 "신규지구를 추가로 발굴해 주민 거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