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레이저, 고주파, 집속초음파 에너지 등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기기를 개발,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액 6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루다는 1분기 매출액 6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9.5%, 47.3%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방역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도 매출액이 국내 15.5%, 해외 30.0% 증가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루다는 주력제품인 'secret RF' 제품이 미국에서 지속적인 판매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secret RF' 제품을 이용한 시술이 증가하며 1회용 소모품인 'Micro Needle' 매출이 함께 증가해 이익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루다 관계자는 "2020년 판매를 시작한 FRAXIS PRO 매출이 북미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주력제품과 소모품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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