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복동행버스'를 운행하며 특수교육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동행버스는 대전특수교육원 및 관계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량이다.
행복동행버스는 연말까지 약 100회 동안 지역 특수학교(급)의 다양한 체험교육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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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행복동행버스에서 장애학생이 내리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2021.05.17 memory4444444@newspim.com |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교통안전교육 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및 '교육기관으로 찾아오는 교육' 형태로 병행 운영한다.
조동열 대전특수교육원장은 "행복동행버스 운행 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대전특수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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