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10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수 13만16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1만75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64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4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6815건이다.
신규 확진 610명 중 국내 발생은 572명, 해외유입은 38명이다. 국내 발생 572명 중 서울이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79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0명, 광주 14명, 울산 11명, 충북 19명, 충남 14명, 전북과 전남이 각각 13명, 경북 11명, 경남 44명 등 다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38명 중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고 내국인 20명, 외국인 20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2만1764명이 격리해제됐고 80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0명, 치명률 1.44%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 3796명이 됐고, 2차 접종자는 2만9829명이 늘어 총 93만535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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