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선이엔티는 1분기 매출 537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영업이익율 18%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설폐기물중간처리가 275억원, 자동차재활용 170억원, 매립부문이 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원단가 상승을 바탕으로 자동차재활용 부문이 성장했지만, 건설폐기물처리 부문과 매립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각 용량 증설 공사를 앞두고 있는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이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지 못 하는 부분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기물 사업 전반에서 이전보다는 경쟁 양상이 뚜렷해진 상황에서,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작년 인수한 회사와의 결합효과가 본격화되고, 영흥산업환경 소각로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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