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내륙,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내외 짙은 안개...교통안전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내륙은 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9일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9일 짙은 안개 예상지역 분포도[사진=기상청] 2024.05.08 nulcheon@newspim.com |
경북권 내륙은 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시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
기상청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북의 9일 아침기온은 4~9도 분포를 보이며 제법 쌀쌀하겠다. 또 낮 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햐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9도, 경북 청송 4도, 봉화.의성 5도, 문경.상주.울진 8도, 포항은 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5도, 청송.안동.문경.상주 23도, 울진 22도, 포항은 24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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