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4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발달지연 장애위험 영유아 조기발견-조기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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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배수야 건강지원센터장(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의료원,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부산시장애인 종합복지관 등과 함께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1.05.14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부산시, 부산의료원,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부산시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5년간 전국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결과, 주의요망 또는 정밀검사가 필요한 발달지연 장애위험 영유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의 지난 2019년도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결과를 보면 발달지연 장애위험 영유아 발생률이 19.2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장수목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영유아 검진사후관리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지연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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