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17일부터 6일간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1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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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가 지난 4일 의령읍 소재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방문해 소득작물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5.04 news2349@newspim.com |
일정별로는 △17일 의령읍·가례면을 시작으로 △18일 칠곡·대의면 △20일 화정·용덕면 △21일 정곡·지정면 △24일 부림·낙서·봉수면 △25일 궁류·유곡면 등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군정방침으로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민과의 공감대화 등 주민과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오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에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특별방역주간이 시행됨에 따라 행사를 연기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참여군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주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발전의 모델을 가져오는 만큼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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