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함께하는 클린 평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쓰레기 불법 배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쓰레기 배출 거점 수거지 일제조사를 통해 읍면동별로 쓰레기 배출상태가 취약한 무단투기 집중관리구역 121개소를 선정했다.
평택시가 '함께하는 클린 평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쓰레기 불법 배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사진은 무단투기 집중관리구역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1.05.14 krg0404@newspim.com |
이어 클린평택 지킴이를 현장에 배치해 배출시간 안내,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과 협력해 무단투기 집중관리 구역을 분기마다 선정하고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불법배출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취약배출지 정비, 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등을 통해 깨끗한 평택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관리구역에서 발견된 불법배출 스티커가 부착된 쓰레기는 일정기간 동안 수거하지 않고 쓰레기봉투를 파봉해 행위자를 적발한 뒤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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