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거창군 주상면 완대리 일원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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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거창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주상면 완대리 과수원을 찾아 사과열매솎기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교육지원청]2021.05.13 yun0114@newspim.com |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작업에 필요한 장갑·생수·점심식사 등을 직원들이 직접 준비했다.
능숙한 손놀림은 아니었지만 사과열매 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진용 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청렴·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