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안건인 2021학년도 대전 원격수업개선 기본 계획 추진, 2021년 대전교육청 정부혁신 실행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5.12 memory4444444@newspim.com |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대전 원격수업개선 정책' 관련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원격수업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확대의 목소리도 나왔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2021년 대전교육혁신 실행계획'의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구체적인 정책 자문이 있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지원하는 원격교육 정책, 진일보한 대전교육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