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가 내달 첫 방송된다.
TV조선은 12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내달 12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지담 미디어] 2021.05.12 alice09@newspim.com |
이 드라마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첫 회부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TV조선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수도권 10%, 최고 10.6%)을 기록하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했다.
시즌1에서는 세 부부의 갈등이 심화 되는 1막과 불륜이 시작된 10개월 전으로 돌아간 신개념 불륜 역추적의 2막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마지막 회에서 불륜녀와 하룻밤을 보낸 30대 남편 판사현(성훈)과 불륜녀와 데이트가 무산되자 아내를 찾은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딸의 생일날 불륜녀와 동침을 한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의 이야기가 담겨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는 시즌1부터 응축돼온 배우들의 에너지가 터지면서 시즌2에서 거세질 포텐을 주목하게 했다"며 "시즌1은 전초전에 불과했다. 본격적인 불협화음의 매운맛이 감돌 '결사곡'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내달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