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기자 = 전북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선터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4체급 입상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선수단은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48㎏급 박은이 선수가 은메달, +78㎏급 엄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창군청 유도부 모습[사진=고창군] 2021.05.12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12월이후 1년6개월만에 대회가 열렸다.
고창군은 현재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준공된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홍기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경기지도자는 "이번 경기에서 선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어 7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 위해 훈련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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