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사진=동두천시] 2021.05.11 lkh@newspim.com |
우리의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 사상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 행사는 취소하고 효행 유공자 수여식으로 대체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사회의 귀감이 된 장한어버이 분야의 도지사 및 시장, 시의장 표창 수상자 10명▲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경로효친사상 계승·발전에 기여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된 효행자 8명▲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1명을 포함한 총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부득이 하게 취소했지만, 경로효친사상 및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의 공적을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을 늘 공경하고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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