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GS리테일, '이대남 불매운동' 일부 지점 타격...증권가 "단기 이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숙사 점포 등 20대 중심 상권 매출 영향"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젠더(Gender) 이슈가 터지면서 '이대남(20대 남자)'을 중심으로 편의점 GS25 불매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 20대들이 중심인 상권의 일부 지점들의 경우 실제로 매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증권가는 이 같은 현상을 '단기 이슈'로 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지난 달 28일부터 5거래일 하락한 뒤 이달 6일 소폭 상승, 7일에는 3% 올랐다. 주가가 빠졌던 시기는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를 앞둔 상황이 있어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좋지 않았던 시기와도 겹친다. 다만 같은 기간 경쟁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이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이달 초부터 발생한 GS리테일의 개별 악재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란 추론도 가능해 보인다.  

GS리테일 최근 주가 및 BGF리테일·코스피지수 비교 <자료=네이버>

논란의 발단은 GS25측이 5월 이벤트로 내건 '감성 캠핑 필수 아이템 받고 캠핑 가자' 이벤트 광고 포스터가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1일 론칭된 GS25의 '캠핑 가자!' 이벤트 광고 포스터를 남성 회원들이 주축이 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이들은 이벤트 광고 사진에 표기된 소시지를 집고 있는 손 모양의 일러스트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20, 30대 젊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실제 불매 운동이 확산됐다.

20대들이 주력 상권인 특수 지역 점포들의 경우 매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호준 한국편의점네트워크 사무총장은 "기숙사 점포 등 20대들이 많이 있는 지역의 상권들은 확실히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다만 "이런 현상은 일부 지역에 국한되고, 전반적인 현상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편의점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불매 운동 영향에 대해 일부 지점들은 "타격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지만, "별 영향이 없다"는 글도 많았다.

사회적으로 '젠더 갈등' 이슈가 크게 부각된 것과 달리 증권가에선 단기 이슈 정도로 보는 분위기다. 제도권인 증권가 리서치들의 GS리테일 불매운동 영향에 대한 공식적인 코멘트는 없었다.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인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애널리스트 A씨는 "국민들 95%는 이런 이슈가 있는지도 모를 것이다. 불매 운동 영향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 중심의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선 비교적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다. 20·30대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대부분 "일단 나는 가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밖에 '▲편의점은 20·30 남성이 헤비 매출의 50% 이상인데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각하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MZ 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현재 10·20 남성들에게 '안티페미'는 생존을 위한 투쟁 수준이다 ▲ 초기대응을 잘했다면 잘 넘어갔을텐데, 이미 GS는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됐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별 영향이 없다는 보는 견해들은 '▲편의점은 어차피 가까운 곳으로 간다 ▲이번 이슈로 하락하면 매수 기회' 등의 내용이었다.

한편 이번 불매운동 여파로 인한 매출 영향을 묻는 질문에 GS리테일 측은 "실적과 매출 등은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남혐 표식 의혹이 제기된 GS25 캠핑가자 포스터 갈무리. 2021.05.03 nrd8120@newspim.com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