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발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구)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5.06 grsoon815@newspim.com |
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대 A(강릉 358번) 씨, B(강릉 359번) 씨, C(강릉 360번) 씨 등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는 강릉 27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6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B, C씨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밤에도 외국인 근로자 2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발 집단감염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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