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난주 증시를 달군 키워드로는 '구리', '철강',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꼽혔다.
9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5월 3~7일까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구리 △철강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더나 △러시아백신 이었다.
중국의 구리 생산 라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새롭게 인기 키워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주로는 이글벳, 대한제당, 코미팜, 제일바이오가 있다. 이들 종목엔 뉴스핌라씨로가 보낸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구리 관련 종목은 대창, 이구산업, 풍산 등이 있었다. 뉴스핌라씨로는 7일 이구산업에 매도신호를 보내 5.52%의 수익률을 올렸다. 대창, 풍산에는 매매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철강 관련 주로는 포스코, 문배철강, 현대제철, KG동부제철이 꼽혔다. 뉴스핌라씨로는 4일 KG동부제철에 매수 신호를 보냈으며 포스코, 문배철강, 현대제철에는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 관련 종목은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파미셀, 한미사이언스가 거론됐다. 뉴스핌라씨로는 6일 한미사이언스에 매수 신호를 보냈다.
러시아 백신 관련 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수앱지스, 휴온스가 있었다. 이들 종목엔 별 다른 매매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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