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청·지방의료원과 MOU..."지역주민 건강 형평성 높이겠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충남도청과 지역 의료원과 손잡고 지역주민 공공의료 격차 완화와 건강권 보장에 나선다.
6일 공단은 충남도청과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충남지역 4개 의료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충남도청과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충남지역 4개 의료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2021.05.06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공공의료 중요성이 부가가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관련 주체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공공의료 격차 완화와 건강증진, 예방의료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 의료이용 통계 정보 공유 △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사업 공동 추진 △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시책개발 △ 공공의료 진단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기관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협조할 사항을 담고 있다.
성백길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공단과 도청, 지방의료원이 함께 힘을 합쳐 의료이용 편중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 형평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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