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동구 변전소 큰 불, 6만4000 가구 정전..."큰 폭발음"

기사입력 : 2021년05월01일 09:56

최종수정 : 2021년05월01일 15:08

3층 규모 변전소 1개동, 변압기 4대 피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건물 전체와 변압기 등을 태우고 1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진화됐다.

1일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1일 대전 동구 가오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동구와 중구 등 변전소 인근 지역 6만 4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1.05.01 gyun507@newspim.com

불이 나자 대전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350명과 장비 6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은 3층짜리 변전소 1개동 전체와 변압기 4대를 태우고 대전 동구와 중구 등 변전소 인근 지역 6만 4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울러 화재진화 중 변압기에서 산발적으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인근 주민들은 "변전소 쪽에서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음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