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일 장날을 맞아 이현우 거창군자율방재단장과 소속 단체 회원 10여 명이 시내 전역을 돌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군자율방재단 회원들이 6일 장날을 맞아 거창시장 입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5.06 yun0114@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지역 내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이용해 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실천, 이동과 모임 자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홍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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