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서 군민 결의대회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삼성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나고 자란 경남 의령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남 의령군 정곡면에 위치한 호암 이병철회장 생가[사진=의령군] 2021.05.03 news2349@newspim.com |
의령군은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가 오는 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가 있는 정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 주최,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 주관으로 시군지회, 사회단체 연합회,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태주회장의 대회 개최 취지 설명, 오태완 군수와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의 인사말, 김진수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회장의 규탄서 발표, 문봉도 의장의 사면 촉구서 발표, 남기청 전 도의원의 결의문 발표, 강인규 전 군의원의 구호제창, 장혁두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들은 전세계적으로 불붙은 반도체 패권경쟁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고 주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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