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부터 쉽고 안전하게 출입기록을 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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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news2349@newspim.com |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대응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080 전화번호를 부여해 방문자의 통화발신을 통한 방문자 기록을 보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수기명부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비교하였을 때 빠른 인증과 개인정보 보호가 장점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하고 신청자에 한해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밀양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상곤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그간의 출입명부 작성방식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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